맥 유저의 새로운 필수템, Raycast 완벽 가이드: Alfred와의 차이점부터 기능 통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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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유저의 새로운 필수템, Raycast 완벽 가이드: Alfred와의 차이점부터 기능 통합까지

· 5분 읽기

맥을 사용하면서 AlfredSpotlight에 익숙해진 분들이라면, 최근 가장 핫한 생산성 도구인 Raycast(레이캐스트) 를 반드시 주목해야 합니다. 단순한 앱 실행기를 넘어, 여러분의 맥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앱의 기능을 하나로 묶어주는 '커맨드 센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Raycast가 왜 특별한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핵심 가이드를 정리했습니다.


1. Raycast vs Alfred: 무엇이 다른가?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Alfred와의 결정적인 차이점 3가지를 꼽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교 항목 Alfred Raycast
비용 기본 무료 (고급 기능은 'Powerpack' 유료 구매) 개인용 기본 기능 무료 (AI 기능 등은 구독형 유료)
UI/UX 클래식하고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테마 현대적이고 직관적인 디자인, 별도 설정 없이도 미려함
확장성 사용자가 직접 워크플로우를 코딩/설정해야 함 'Store' 를 통해 스마트폰 앱스토어처럼 기능을 쉽게 추가
기본 내장 기능 가볍고 핵심 기능 위주 윈도우 매니저, 클립보드, 계산기 등 자체 내장 기능이 압도적

2. Raycast 하나로 대체 가능한 앱들

Raycast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 개의 앱을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 Rectangle (윈도우 관리): Window Management 기능을 통해 창을 왼쪽/오른쪽 절반으로 나누거나 전체 화면으로 만드는 단축키를 기본 제공합니다.
  • Maccy (클립보드 히스토리): 과거에 복사했던 텍스트, 이미지, 링크를 기록하고 검색하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 Itsycal (달력): 메뉴바에 일정을 표시하거나, Raycast 창 내에서 바로 다음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단위/환율 변환기: 별도 웹사이트 접속 없이 100달러를 원화로, 50인치를 cm로 입력하면 즉시 계산해 줍니다.

3. 핵심 사용법 및 초기 세팅 가이드

Step 1: 실행 및 기본 앱 교체

  1. Raycast 공식 홈페이지에서 앱을 설치합니다.
  2. 설정(Settings)에서 Hotkey를 설정하세요. (보통 Alfred나 Spotlight에서 쓰던 Cmd + SpaceOption + Space를 추천합니다.)
  3. 기본 Spotlight 기능을 끄거나 단축키를 해제하여 Raycast가 메인이 되도록 합니다.

Step 2: 스토어(Store) 활용하기

Raycast의 진가는 Store에 있습니다. Cmd + Space를 눌러 Raycast를 띄운 뒤 store를 검색해 보세요.

  • Spotify Player: 앱을 열지 않고도 음악을 넘기거나 플레이리스트를 검색합니다.
  • Google Translate: 즉석에서 번역 결과를 확인하고 복사합니다.
  • Brew: 터미널을 켜지 않고도 Homebrew 패키지를 관리합니다.

Step 3: 단축키(Hotkeys)와 별칭(Aliases) 지정

자주 쓰는 명령어나 앱에 별칭을 주면 훨씬 빨라집니다.

  • 예: AppCleaner 앱에 ac라는 별칭을 주면, ac만 쳐도 바로 앱이 실행됩니다.
  • 예: Clipboard HistoryOption + V 같은 단축키를 지정해 즉각 호출할 수 있습니다.

Step 4: Alfred 유저의 필수 체크 항목: 입력 언어 고정

Alfred에서 가장 유용했던 '실행 시 영문 고정' 기능, Raycast에서도 당연히 지원합니다. Settings → Advanced → Auto-switch input source를 ABC(또는 U.S.)로 설정하면 됩니다. 한글 입력 중에 레이캐스트를 켜도 바로 confetti나 empty trash 같은 영문 명령어를 오타 없이 칠 수 있고, 창을 닫으면 다시 한글 모드로 돌아오는 스마트함까지 갖췄습니다.


4. 추천하는 '꿀 기능' 3가지

  1. Floating Notes: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를 적어둘 수 있는 작은 포스트잇 같은 메모창을 띄울 수 있습니다.
  2. Confetti: 업무를 끝냈을 때 confetti를 입력해 보세요. 화면에 축하 꽃가루가 뿌려지며 소소한 성취감을 줍니다. 🎉
  3. Quicklinks: 자주 가는 웹사이트(예: 네이버 사전, 사내 그룹웨어)를 등록해 두면 검색어와 함께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Raycast는 처음에는 단순히 앱 실행기로 시작하지만, 익숙해질수록 마우스에 손이 가는 횟수를 드라마틱하게 줄여줍니다. 특히 질문자님처럼 깔끔한 맥 세팅을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여러 앱을 하나로 통합하는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지금 바로 Alfred 대신 Raycast를 설치해 보세요. 여러분의 맥 라이프가 2026년형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입니다!

야근반장

야근반장

프로그래밍과 데이터 분석을 좋아하는 개발자입니다. 낮에도 밤에도 코딩하는 주경야근 라이프를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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